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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 챕터 2 리뷰 : 엔딩까지 완벽했던 최고의 각색작

2024-11-26

 

1986/87 출간 이후, 알란 무어와 데이브 기븐스의 <왓치맨> 언제나 가장 유명하고 전설적인 코믹스/그래픽노벨로 불려왔다. <왓치맨> 스나이더 감독의 3시간이 넘는 영화 디렉터스 컷으로 각색되었으며 HBO 만든 실사 TV 시리즈 <왓치맨>로도 나왔으며 DC <둠스데이 클락>으로 만화책도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 <왓치맨> 챕터 2 개봉으로 거의 사십년이 지난 지금(2024)에서야 드디어 가장 원작에 충실하고 완벽한 각색작이 공개되었다고 있다.

 

 

처음 <왓치맨> 챕터 1 봤을 때는 이미 ( 스나이더가 유일하게 수정한 부분으로 논란이 많았던 엔딩을 빼고) 거의 정확한 실사 버전이 이미 있는데 뭐하러 애니메이션 각색작이 필요한지 의구심이 들었다. 챕터 1 그다지 감명 깊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챕터 2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때까지는 스토리가 불완전했기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것임을 깨달았다. <왓치맨> 챕터 2 보고 나니 애니메이션 영화가 합쳐졌을 비로소 이제까지 나왔던 각색작들 가장 만화 원작에 충실하고 완전한 작품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있었다. 여기까지 40년이 걸렸다는 믿기지 않지만, 어쨌든 늦더라도 해냈다는 점이 대단하다.

 

전설적인 <왓치맨> 챕터 2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는 셀셰이딩 CG 스타일로 말이 많았지만, 실은 <왓치맨> 공동 창작자인 데이브 기븐스의 개성 넘치는 아트 스타일을 그대로 멋지게 살려낸 기법이었다. (기븐스 또한 프로젝트에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했다.) 그러나, 프레임레이트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울프 어몽 어스나 워킹 데드와 같은 텔테일 게임의 비쥬얼 스타일을 떠올릴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스타일은 특정 구간에서 굉장히 빛을 발하는데, 특히 닥터 맨하탄이 나오는 구간들이 그렇다. 안타깝게도 액션 씬은 감동을 주지 못하고 어색했으나 애초에 <왓치맨> 액션으로 유명한 작품이 아니긴 하다. 다시 말하지만, 애니메이션 스타일이란 것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애니메이션 스타일에 굉장한 매력을 느꼈을 수도 있다.

 

챕터 1에서처럼 성우 연기는 훌륭했고 여전히 다음 성우들이 대단했다: 로어셰크 역의 타이터스 웰리버, 닥터 맨해튼 역의 마이클 서버리스, 로리 유스페칙/실크스펙터2 역의 케이트 섀코프. 특히 마이클 서버리스가 진지한 분위기를 살려 대사를 덕분에 닥터 맨해튼 연기가 너무 좋았다. <왓치맨> 챕터 1에서는 감정적인 장면이 조금 부족했지만 챕터 2에서 드라마틱하고 감정적인 요소들이 한껏 나와 이를 만족시켜주었고 번째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결말로부터 연결해 끝을 내주었다.


세계를 경험할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후에 대단한 각색작이 나올 때까진 가장 최고의 작품이라 있다. 이보다 좋으려면 원작 자체를 읽어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왓치맨> 챕터 1, 챕터 2 모두 <검은 수송선 이야기> 만화를 영화 플롯 안에 합쳐 넣어 원작을 영리하게 각색해냈다. 스나이더의 실사 영화 각색작을 있는 사람이라면 <왓치맨> 챕터 2 내용 대부분이 비슷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왓치맨> 챕터 2에서 가장 좋았던 하이라이트인 부분은 바로 클라이맥스인 3장이다. 드디어 드러난 진실을 맛볼 있으며 만화의 원작 엔딩이 그대로 변경이나 수정 없이 아름답게 각색되어 카타르시스를 주며 매우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